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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길어지고 익숙해질 때쯤 나를 돌아보기

투머치인포 2018. 3. 1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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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와 사귀고 어느정도의 시간은 두근거림과 긴장이 가득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익숙해지며 안도감이 찾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익숙함과 편안함속에 길들여지고 만족하게 되면 자칫 놓치기 쉬운 것들 때문에 애정전선에 문제가 올 수 있다는 양날의 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교제를 꾸준히 이어나가며 처음 사귈 때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건강한 만남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어떤 것들을 의식하면 좋을까요?




사귄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상대와 교제한지 벌써 반년. 두근두근한 마음도 있지만 너무 편해서일까요? 사귀고는 있지만 정말 잘 만나고 있는걸까, 이게 맞는 걸까..? 라는 기분 느껴본적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 연애 초반 시절부터 "상대에게 어떤 것이 해주고 싶다" 라는 마음이 얇아지거나 얕아지고 혹은 반대로 "상대가 하고 어떤 것을 하고 싶으니까" 그에 순응하거나 자신이 적응하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있진 않으신가요?


어딘지 모르게 매너리즘에 사로잡혀 있거나 불만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거나 그럴 때 우리 모두를 위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상대의 "좋다" 라는 것!?


사귀고 있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도 나를 사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기분이 내 기분일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많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따라 상대의 감정을 판단하거나 착각하는 경우인데 대부분 이 상태는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편안한 상태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자신의 감정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줄어버립니다. 상대의 태도가 갑작스레 변하면 자신은 상대로부터 이해받고 있지 않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런 상태가 지속되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소통하지 않는 힘든 사태를 맞게 될 것입니다.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

예를 들어 "남자친구니까", "사귀고 있으니까" 라는 당연하게 된 관계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고 생각하고 있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지 않나요? 


"나는 그를 잘 아니까 내가 참아야지" 혹은 "내 남자친구는 (여자친구) 나를 이해해 줄꺼야 괜찮아" 라고 생각하고 포옹이나 스킨십을 통해 상대를 웃게 만드는게 당연시 되진 않았나요?


연애를 일정 기간 하게되면 "상대가 좋아하니까" 이렇게 하고 싶은 마음의 흐름과 달리 상대에 대한 믿음과 지금까지 해온 연애 패턴 때문에 그런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연애의 진행은 분명 짚고 넘어갈 수 있을만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이상적인 사랑을 생각해 보는 것

교제를 시작하고 반년정도 지나면 서로 어느정도 이해하고 "어쨋든~ 이런거지?" 라고 쉽게 길들여지고 합리화가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사랑의 모습이 이런 것인가요? 이런 상태인가요?

좀 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요? 자신의 이상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한번 되돌아보며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지시나요?


사실 그것은 큰 변화가 필요할만큼의 굉장한 것이 아닙니다.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당연히 하는 것보다 상대가 좋아하니까 하는 것이라는 작은 마음만 보태주더라도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와 더불어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에 모든 일을 초첨에 두면 모든 행동에 의미가 부여되기 때문에 반드시 이전과 다른 행동과 태도가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연애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닌 둘이서 하는 것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 마음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 까지도 억눌러 타협하고 매너리즘 빠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감정이 어떤 곳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지 잠시 멈춰서서 생각해보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더욱 건강한 시간을 위해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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