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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EV

투머치인포 2017. 10.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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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의 새로운 시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EV차량의 선풍이 불고있습니다. 자동차의 주요 시장 유럽 및 중국에서 가솔린 차량, 디젤 차량의 판매 금지 움직임이 나오고 EV가 기존의 엔진을 구축한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EV가 실용화를 목표로 새로운 시대에 들어온 것은 사실이며 유럽의 경우 2040년까지 내연기관을 없애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과연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없어질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은 계속 남게 됩니다.

닛산 자동차가 주행거리 400킬로미터로 늘렸던 신형 리프를 발표하였고 시대가 지나게 되면 EV는 일반 자동차라고 불릴만큼 보편화될 것이고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될 것입니다.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주요 업체가 신형 EV를 발표하고 닛산의 카를로스 곤 회장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르노와 미쓰비시 자동차를 포함한 그룹에서 2022년 세계 판매 대수 1400만대로 하였으며 이중 30%가 전기자동차가 될 것으로 중기 경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유럽에서 일어난 디젤차의 배기 가스 부정 문제에서 유럽에서는 EV시프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중국에서도 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EV개발을 지렛대 삼아 중국 자동차 산업의 진흥을 추진하려하는 중국 정부의 의도도 있으며 EV 시프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고급 EV와 대량 EV 모델3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50만대의 수주를 획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뉴스를 보게되면 EV의 새로운 시대는 벌써 시작되었다고 할만큼 대단하지만 20~30년후에 EV가 세계 자동차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고 EV가 세계 도처에서 돌아다니고 있다는 미래의 그림을 그려보자면 그것은 조금 낙관적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여전히 과제가 많은 EV.

지금까지 EV의 과제로 꼽혀왔던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항속 거리의 짧음과 두 번째 충전 시간, 그리고 세 번째 배터리 수명(전지의 열화 문제), 마지막인 네 번째로 가격이 매우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항속 거리와 배터리 수명, 가격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도 1~2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신형 리프의 400키로미터라는 항속 거리는 평일 출퇴근이나 쇼핑에 사용하는 정도라면 충분히 거리가 길지만 장기 휴가에 가족 나들이를 하게 된다면 다소 불안한 거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여름철과 겨울철에 레저를 하게되면 에어컨이나 히터를 풀 가동할 수 밖에 없는데 당연하게도 전기 소비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항속 거리가 짧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가솔린 자동차와 디젤 자동차에서 엔진의 폐열을 이용하여 난방을 할 수 있지만 EV는 무리라는 셈이죠. 

이러한 EV의 과제와 현황에 대해 여기에서는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쓰지 않겠지만 EV의 현상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것인가하면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큰 불편함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는 것이죠.


마쯔다는 "멀티 솔루션".

EV 선풍에서 마쯔다는 14일, 클린 디젤 엔진을 발매하고 발표했습니다. 그 발표회 석상에서 사장은 직접 "멀티 솔루션을 목표로 한다 라고 말했으며 전세계 지역마다 특성과 규제에 따라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제공하면서 환경 문제를 극복한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즉 EV만으로는 세계의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디젤 차량은 특히 유럽에서 가솔린보다 악당으로 찍혀있지만 원래는 가솔린 찰야에 비해 CO2 배출량이 적은 자동차입니다.

대신 NOx등의 배기 가스 처리 문제가 심각하지만 마쯔다가 배기가스 문제를 해결하였고 클린 디젤 기술을 확립하였습니다.

석탄 화력 발전소에서 발전한 전기를 EV로 충전하는 경우 CO2배출량을 본다면 EV는 반드시 C02 삭감에 공헌하지 않기 때문에 디젤차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마쯔다의 주장입니다.


도요타와 혼다는 가솔린 차량, HV, PHV, EV, FCV를 자체 개발하고 전방위에서 환경 문제에 대응할 생각이며 다임러는 EV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지만 향후 10년간 휘발유 자동차 개발에 100억 유로를 투입다고 밝혔으며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FCV도 전시하고 FCV 개발에도 여념이 없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연 기관의 활용도

근거리의 이동이나 도시 지역에서 요구되는 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EV는 유력한 후보이고 대안일 수도 있지만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자동차로 EV만으로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불가능한게 현실입니다.
긴 안목으로 본다면 EV는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면 불편한 모빌리티 사회를 초래할지도 모르지요.

소비자에게 받아 들여지고 환경 친화적인 모빌리티 사회를 전세계에 만든다고 한다면 가솔린차량, 디젤차량, EV, HV, PHV, FCV 등을 적재 적소에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최적의 솔루션은 EV만이 해결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고 EV혼자 짊어지고 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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