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은 미식품의약국 FDA에서 탈모 치료제로 유일하게 허가 받은 2개 약품 중 하나입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경우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미녹시딜의 경우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르는 탈모 치료제라는 것이 먹는 약과 다르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미녹시딜의 기원은 사실 1950년대 미국에서 궤양 치료제로써 개발된 약입니다.
정작 개발된 약이 궤양 치료에는 효과가 없고 혈관 확장에 큰 효과가 있는 것을 여러 연구 끝에 개량을 거쳐 1979년 복용하는 알의 형태인 고혈압 치료제 로니텐이라는 약 명으로 F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약의 복용자 중 부작용으로 털이 자라나는 다모증 환자가 나타나기 시작습니다.
이 부작용을 발판 삼아 이 성분을 탈모 치료제로 사용하면 어떨까? 해서 시작된 연구가 지금 우리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미녹시딜의 탄생 배경이며 바르는 미녹시딜은 1988년 탈모 치료제로써 F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녹시딜의 효능과 효과는 발모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을 발라야하고 미녹시딜 용액이 기본 4시간은 두피에서 머물러있어야 탈모치료와 발모효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용액 특유의 끈적임과 가려움 그리고 아침에 바르고 출근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귀찮음 까지 더해져 사용자들은 주로 자기 전에 바르지만 아예 안바르는 것보다 낫기 때문에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미녹시딜은 여성형 탈모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효과가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녹시딜의 부작용 중 얼굴에 검은 잔털이 생기는 비율도 남성보다 여자에게 나타라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용할 때 어느정도의 주의를 요하는 편입니다. 미녹시딜 5%는 남성용, 미녹시딜 3%는 여성용으로 판매되는 것도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이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성이라고 해서 무조건 3%를 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병원에서는 여성형 탈모가 심한 분에게 미녹시딜 5~7%의 처방을 내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고 부작용이 무조건 일어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자의 경우 먹는 탈모약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으로 탈모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여성의 경우 바르는 미녹시딜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일어나도 사용을 중지하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으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먹을 수 있는 탈모약의 경우 효과를 꽤 많이 보는 편이지만 바르는 미녹시딜의 경우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게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여성의 경우 그 의미가 다를 수 있지만 남성의 경우 DHT 호르몬과의 상관관계가 1도 없기 때문인데요.
탈모의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DHT 호르몬의 차단이 안되기 때문에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복용 후 탈모치료의 보조 제품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동시에 하면 어느정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죠.
미녹시딜이 발모 효과를 촉진하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세포막의 과분극을 유도하기 때문에 혈관을 확장시켜 모낭에 영양소와 산소의 공급을 강화시키고 모낭의 휴지기 사이클을 줄여주기 때문에 발모 효과를 보이는 것 정도의 추측과 유의미한 발모 효과를 본 통계만 있을 뿐입니다.
또한 사용을 미녹시딜의 사용을 중지할 경우 사용 전보다 탈모가 악화되는지에 대한 여부도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오롯이 선택은 사용자의 몫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를 보자면 탈모의 진행이 5년 미만의 사람들에게서 바르는 탈모 치료제인 미녹시딜의 효과가 꽤 만족할만한 결과로 다가온다는 점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사실 미녹시딜은 혈관 확장제로써 광범위한 범위에 도포하여 사용하는 것 보다 국부적인 범위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더 낫다고 합니다.
발모 효과가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눈썹이나 수염을 미용 목적으로 기르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이고 있습니다.
눈썹에 바르는 경우 주변 혈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분에 눈 시림, 침침함, 뻑뻑함과 함께 시력 저하 현상까지 보고되고 있지만 의학적으로 입증된 결과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눈썹, 수염에 발모효과가 있다는 결과 또한 없습니다.)
다만 눈썹에 바를 경우 소량을 바른 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녹시딜의 가장 큰 장점은 구입이 간편하다는데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소부위에 바르는 약이기 때문에 먹는 약에 비해 전신적인 부작용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마찬가지로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눈에 띄는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죠.
미녹시딜로 효과를 본 사람들은 꾸준히 3개월 이상 사용하여 발모 효과를 본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사용한다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작용으로는 도포한 곳은 두피쪽인데 목이나 얼굴, 목덜미 등에 검은 잔털들이 많이 자라게 되고 원치 않는 곳에 털이 나라나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듬기만 해도 없어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약을 중단해도 계속 자라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또한 해외의 경우 미녹시딜이 콜라겐의 합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특히 얼굴 부분에 주름을 형성하며 눈꺼풀이 무거워 지는 등 오히려 나이들어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녹시딜을 사용할 때 부작용을 자세히 살펴보려면 머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를 봐야한다는 뜻입니다.
미녹시딜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가 미적인 부분 때문에 사용하지만 되려 얼굴이 나이 들어보이면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녹시딜에 대해 정리하자면 미식품의약국 FDA에서 탈모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2가지 약품 중 하나입니다.
미녹시딜은 남성/여성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먹는 약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미녹시딜이 탈모 치료에 거의 유일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의 함유량 7%, 5%, 3%의 경우 예전에는 함유량으로 남성용, 여성용을 구분할 수 있으며 함유량이 높을 수록 효과가 높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여성에게도 7%를 처방하는 등 사람에 따라 반응하는 함유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폼 형태의 로게인폼도 나왔으며 액상 형태에 어느정도 부작용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가격적인 면에서 미녹시딜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녹시딜을 사용 했을 때휴지기 사이클에 따라 머리털이 더 빠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탈모가 더 심해진 것이 아니라 쉐딩 현상 중 하나로 얇고 힘 없는 머리카락이 빠져나가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임으로 안심하고 꾸준히 사용하셔야 합니다. 쉐딩 현상 때문에 덜컥 무서워서 사용을 중단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약국에서 미녹시딜과 비슷한 제품이 다양하게 있으며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이론적으로 효능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꽤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리얼 꿀팁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슴도치 키우기 방법 알아보기 - 2편 (0) | 2023.03.02 |
---|---|
고슴도치 키우기 방법 알아보기 - 1편 (0) | 2023.03.02 |
아보다트 연질캡슐 탈모약 효능 부작용 완벽 정리 (0) | 2019.12.19 |
프로페시아 탈모약 효능 부작용 완벽 정리 (0) | 2019.12.18 |
업글인간 편리미엄 이란? 트렌드코리아 용어 알아보기 (0) | 2019.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