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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다트 연질캡슐 탈모약 효능 부작용 완벽 정리

투머치인포 2019. 12. 1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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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다트(Avodart)는 프로페시아(propecia)와 더불어 대표적인 탈모약 중 하나입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프로페시아는 피나스테리드 계열로써 5α 환원 효소 중 DHT 1형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면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리드 계열로써 DHT 1형과 2형 모두 막아주기 때문에 초기 프로페시아를 복용했지만 효과가 없거나 약에 내성이 생긴 사람이 복용 했을 때 효과를 보게되는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아보다트의 경우 미식품의약국 FDA에서 전립선 치료제로는 정식 허가를 받은 상태지만 탈모 치료제로는 아직까지도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아보다트가 탈모치료제로써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판매가 되었으며 2016년 아보다트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카피약)이 무수히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여기서 재미난 점은 프로페시아는 특허가 만료 되었음에도 꽤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였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의 제네릭 약을 선택해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면 아보다트의 경우 특허가 만료됨과 동시에 제네릭 약 수준의 가격대로 스스로 확 낮춰 훨씬 구매를 할 수 있게 하였다는 점이죠.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효는 피나스테리드 계열과 거의 유사하므로 그에 따른 부작용도 굉장히 비슷합니다. 하지만 피나세트리드 계열의 약보다 조금 더 쌘(?) 약으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부작용도 조금 더 쌔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지만 의학적으로 객관적인 사실 입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인식 때문인지 첫 탈모약의 선택은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프로페시아나 제네릭 약을 많이 선택하고 시간이 지난 후 두타스테리드로 넘어오는 경향이 많은 편이죠.

 

하지만 모든 약이 그렇듯이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효과에서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나 사실 어떤 계열의 약이 탈모 방지 효과가 더 좋다라는 것은 없다라는 것이죠. 

앞서 말씀드린대로 두 약의 가장 큰 차이는 DHT의 1형과 2형의 차단에 있습니다.

 

아보다트의 경우 1형과 2형 모두 차단하기 때문에 1형만 차단하는 피나스테리드 보다 2형까지 차단하는 두타스테리드가 탈모 방지에 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라는 추측만 있을 뿐 무엇이 더 좋다 나쁘다라는 의학적 소견은 미비한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피나스테리드로 시작해 두타스테리드로 넘어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두 약의 차이는 복용량과 반감기에 따른 차이도 굉장히 크게 나타납니다. 피나스테리드의 경우 반감기는 약 24시간 정도로써 체내에서 모두 빠져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3일 정도입니다.

 

반면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아보다트의 경우 반감기가 매우 길어서 몇개월에 걸쳐 서서히 빠져나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에도 피나스테리드의 경우 반감기가 짧기 때문에 정상화 되는데 시간이 짧습니다. 하지만 두타스테리드의 경우 약의 복용을 당장 중지하더라도 꽤나 오랫동안 부작용이 계속되기 때문에 첫 약으로 피나스테리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이 말은 비단 부작용 뿐만이 아니라 두타스테리드의 경우 체내에 남아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약을 당장 중단하더라도 탈모 방지 효과는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두타스테리드는 반감기가 꽤 긴 편에 속합니다.

 

이렇게 체내에 남아 있는 시간이 긴 특성을 가진 두타스테리드기 때문에 약의 복용을 3일에 한번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지금은 정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탈모 의학 쪽으로 꽤 권위적인 교수님의도 이러한 방법이 괜찮은 방법이며 실제 환자들에게도 3일에 한번 복용할 것을 처방한다고 합니다.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프로스카처럼 약을 쪼개 먹으면 되지 않느냐 라고 물어보시는 분이 많을 수도 있는데 아보다트의 경우 연질캡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약을 쪼개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복용할 때의 텀을 길게 가져가 그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한 복용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죠.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의 차이는 용량 의존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피나스테리드의 경우 1mg보다 조금 더 많거나 조금 덜하더라도 탈모 방지 효과에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두타스테리드의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즉 아보다트를 한번에 2알 먹는다고하면 어느정도 유의미한 차이가 의학적으로 발견되었지만 그 이상을 초과 복용할 경우엔 약효의 증가가 미미하다고 합니다.

 

약효를 더 크게 가져가기 위해 하루 2알을 먹는 것은 부작용을 크게 일으킬 수 있기에 권장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2~3일에 한 알 정도 먹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시중에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직/간접 적으로 광고를 하는 제품이 굉장히 많습니다. 거의 상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의학적으로 발모 효과를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약의 종류는 총 3가지 밖에 없습니다. 바르는 미녹시딜과 먹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과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 뿐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각종 광고와 상술, 거짓 후기에 속아 시간적 피해와 금전적인 피해를 제발 입지말고 차라리 병원을 가서 탈모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두타스테리드의 아보다트도 역시 부작용에선 완벽히 자유롭진 못합니다. 간혹 약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인터넷 게시글도 종종 보여지기 때문에 탈모약 복용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여간 껄끄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탈모약을 복용 후 성욕 감퇴나 발기부전, 사정액 감소 등 성 관련 부작용을 호소하거나 경험했다라는 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많은 제약회사와 의사들은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그렇게 쉽게 나오지 않는다며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A집단에게는 피나스테리드 1mg을 성인 남성이 1년 간 복용하여 나타난 부작용의 확률은 발기부전 1.3%, 성욕 감퇴 1.8%, 사정액 감소 1.2%, 그리고 성관련 부작용으로 실험을 중단한 케이스의 확률이 1.2% 였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반대로 아무 성분이 없는 약을 투여한 B집단에게도 성관련 부작용이 나타났는데 이 경우에도 성욕 감퇴 1.3%, 발기부전 0.7%, 사정액 감소 0.7%, 그리고 성관련 부작용으로 실험을 중단한 케이스는 0.9% 였습니다.

 

 

 

즉 가짜 약을 먹었을 때에도 각종 성기능의 부작용이 나타났다라는 것은 심적인 요인이 굉장히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 였습니다. 또한 거의 모든 성기능 부작용이 1%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부작용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사과 시민 단체는 연구 결과는 터무니 없이 낮은 연구 결과보다 훨씬 높은 20~30%의 확률로 많은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성기능 관련 쪽은 민감한 쪽이다 보니 환자 스스로 부작용을 감추려 하는 사례가 더 많다라는 주장이며 그렇기 때문에 부작용 사례는 더 많을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의 성기능 감퇴를 하필 먹고 있는 약의 부작용으로 오해할 수 있는 가능성도 다분히 높습니다.

 

또한 약의 판매나 처방을 통해 수익을 얻게 되는 의사를 비롯하여 제약회사가 이러한 부작용을 축소하여 보고했을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을 복용할지에 대한 선택은 오롯이 개인의 판단에 달린 몫입니다.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부작용과 마찬가지로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아보다트도 가임이 여성에게 노출되면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은 쪼개 먹을 때 가루가 흩날려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한 약이지만 아보다트의 경우 연질캡슐로 되어 있어 쪼개먹을 수 없으며 가루가 흩날리거나 하는 위험한 상황은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우 가임기 여성에게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영양제나 다른 약으로 오인하여 실수로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취급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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