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는 미국 캘리포니아-페블 비치에서 개최된
몬테레이 자동차 위크에서
"비전 EQ 실버 애로우"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이 컨셉카는 1937년 메르세데스의 명차 'W125', 통칭 '실버 애로우'의
단일 인승 스포츠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레이싱 카는 지금부터 80년 전인 1930년대 시점에서
이미 300km/h 이상의 최고 속도를 실현하였으며
그에 맞는 높은 기술력을 자랑했는데요!
300km/h 이상의 속도에 공헌한 것이
바로 이 유선형의 바디 형상으로 역동적인 화살을 닮았고
차체 색상은 은색(silver)이였기 때문에
은 화살이란 의미로
벤츠 실버애로우가 EV컨셉카로써
Silver Arrow 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이죠!
덧붙여서 차체 바디에 은색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자동차 무게를 조금이라도 감량하고 차체 다이어트를 위해
알루미늄의 차체 색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실버 애로우라는 모델은 W125 뿐만이 아닌데요!
비전 EQ 실버 애로우는 전기 자동차의 파워 트레인을 채용하였고
우선형의 차체는 5300mm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차체의 폭은 약 1000mm로 가늘고 길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한편,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스티어링 휠과 시트는 브라운 가죽을 채용하여
광택이 나는 알루미늄과 우드 소재를 결합하는 등
소재에 대한 집념이 굉장히 강하단걸 알 수 있는데,
실버 애로우란 명성에 걸맞게 소재도 컨셉과 비슷하게 맞추는 노력이 보입니다.
또한 고급 파노라마 스크린을 탑재하여서
운전자에게 입체 표시에 의한 정보 제공을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터치 스크린에서는 드라이브 모드의 선택과
배기음을 대체할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메르세데스 - AMG의 V8 사운드를 재현하였다고 합니다.
파워 트레인은 전후 모터 80kWh의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하여
시스템 전체에서 550kW (약750마력)을 발생시키며
바닥 아래에 80kWh의 얇은 배터리를 탑재하여
항속 거리는 약 400km를 자랑합니다.
벤츠 실버애로우는 EV컨셉카로 만들어졌지만
양산이 된다면 도로위에서 눈이 즐거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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