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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A클래스! 어마무시하다!?

투머치인포 2018. 4. 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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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의 벤츠 A클래스


1997년,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등장한 A클래스는 

길이 3.58미터, 폭 1.71미터, 높이 1.6미터의 소형차 입니다.


길이가 경차 급으로 짧은 것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80년대에

실용화를 목표로한 근거리 전용 승용차 "NAFA"에서 유래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스마트(1994년)와  A클래스 였습니다.


이 메르세데스 벤츠 특유의 A클래스는 

샌드위치 플로어처럼 이중 구조의 바닥에 전지 및 수소 연료 전지 등 

대체 에너지를 탑재할 가능성까지 가진 자동차였습니다.


그런데 중심의 높이와 리어 리지드 서스펜션 영향으로 더블 레인 체인지, 소위 엘크 테스트에서 전도하는 것을 ESP의 전차 표준 장비가 끝날 때까지 출하 중단 사태에 빠져 버렸죠.


덧붙여서 사회적으로도 매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혁신적인 작은 자동차라는 것은 지금까지 성공한 사례가 없었습니다.



또한 자동차라는 도구는 우뇌에 호소하는 요인이 없다면

이러한 것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A클래스는 2004년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2012년에 소멸했고

그 후속 모델로써 길이 4.3미터, 폭 1.78미터, 높이 1.42미터로

이전 세대보다 훨씬 큰 덩치를 가지고 완성되었씁니다.


이전 세대 즉, 3세대엔 젊은 수석 디자이너로 인해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젊은이들에게 매우 큰 인기를 얻었는데

이를 통해 벤츠 소유자들이 평균 연령을 10살이나 젊어지게 했다고도 합니다.


A클래스는 3세대의 시작부터 2017년까지 약 300만대가

전세계에서 팔렸다고하니 그 인기가 대단하죠?


그리고 올해 2018년부터 4세대 A클래스가 세상에 나타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3세대와 같은 MFA를 기반으로 한 4도어 해치백으로써

3세대 보다 전체적으로 차가 넓어지고 커졌습니다.



벤츠만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날카로운 헤드 라이트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외에 C필러를 가늘게 비스듬히하여 후방의 사각 지대를 감소시키는 등

실용성과 안전성 향상도 함께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12cm 길어진 덕분에 트렁크에 더욱 여유가 생겼는데

트렁크 용량은 일반적으로 370리터, 뒷자석을 접으면 1,210리터가 됩니다.


크로아티아 관광지 플리트에서 개최된 국제 시승회에서 시승한 것은 

새로 개발된 1.4리터 (1,332cc) 가솔린 엔진(M282)를 탑재한


A200에서 최고 출력 120kW(163ps), 최대 토크 250Nm을 발생시키고

7단 DCT와 합쳐져 0-100km 를 8초에 끊고

최고 속도는 225km 에 달합니다.



음성인식 AI, 헤이 메르세데스!


운전석에 앉으면 정면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급 차종에 친숙한

가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2면 연결된 스크린이

컴팩트 클래스라고 생각되지 않는 하이테크로 느껴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또한 화제의 보이스 컨트롤 "헤이 메레스데스"를 포함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음성 명령은 꽤나 뛰어난데

"헤이 메레스데스"라고 말을 걸어 시작하고

"집으로", "사무실로", "추워", "더워" 라고 명령하면

차량의 온도 조절은 물론 목적지까지 안내해줍니다.


또한 모바일 앱 "메르세데스 me"를 사용하면 카 쉐어링이 가능한데

핸드폰과 차량을 연결하여 가족, 연인, 친구 등

하나의 A클래스를 공동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폭스바겐 골프의 자리를 위협한다



주행이 시작되니 새로운 디자인 섀시와

내부 시트가 가져오는 편안함에 매우 놀랐습니다.


매우 부드럽고 차체 강성의 향상도 더해져

이 클래스의 절대 강자인 골프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승차감을 느꼈습니다.


신개발된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은 르노 / 닛산에서 공급되는데

메르세데스 벤츠에 의해 델타 폼 실린더 헤드, 나노 슬라이드로 실린더 코팅 공정과

실린더 정지 시스템까지 통합된 하이테크 파워 플랜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실린더 정지 시스템은 2기통 모드에서도

드라이버는 눈치채기 힘들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또한 낮은 RPM 영역에서의 토크도 충분하며

3,000RPM까지라면 아주 적은 가속 페달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날카로운 가속 능력을 보여주지만 그 이상의 RPM이라면

어쩌면 다소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으며

DCT도 좀 더 부드러운 이동 작업이 요구됩니다.


한편 좀 더 진화된 ADA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레벨2의 최상위에 있으며

가장 중요한 연비는 L당 17km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과 ACC등 모두가 규범적이고

부드러운 작동을 보여줌으로

A클래스는 꽤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벤츠 A클래스 (A200)의 스펙


전장 X 전폭 X 전고

4419 X 1796 X 1440 mm


휠 베이스

2729mm


구동 방식

FF


차량 중량

1375 kg


엔진

1.3 L 직렬 4기통 DOHC 직분사 터보


최고 출력

120kW (163ps) / 5500 rpm


최대 토크

250Nm / 1620 rpm


변속기

7단 DCT


서스펜션

전 : 맥퍼슨 스트럿

후 : 토션 빔


타이어 크기

전, 후 205 / 60R16


복합 연비

1L = 17km


제로백

8초


최고속도

225 km


연료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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